산과 들에 핀 꽃
꽃여뀌
잎 새
2021. 10. 13. 21:02
'21. 10. 9
충청도에서...
꽃여뀌, 가는잎향유 찍던 날.
우리는 의정부에서 출발한다.
서로 각자 알아서, 집합한다.
아주 멀리가면, 미아리에서 만나고...
나는 대중교통으로 새벽에 갈 수 없으니,
3시, 4시, 5시에 출발할 경우 미아리까지는 데려다 준다.
이 날은 충청도이고, 가까운 편이라
집에서 5:00 출발 의정부에서 6: 30분 보통처럼 길을 나섰다.
아뿔싸!!
한글날(대체휴일로 월요일까지),
주말 끼고 황금연휴라 길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2시간이면, 도착할 곳을 4시간 반 걸려 도착했다.
가는 동안 살짝 비도 뿌렸는데,
마침, 날씨가 좋아져서 꽃여뀌를 찍을 수 있었다. ^&^~~
꽃여뀌
물가 근처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 70cm.
9~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는 수상꽃차례에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꽃이 단주화 또는 장주화로 핀다.
단주화: 수술이 길고 암술대가 짧다. 장주화 : 수술이 짧고 암술대가 길다. 둘다 열매를 맺는다.
흰꽃여뀌에 비해 꽃의 색이 예쁘다는 뜻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