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 핀 꽃

새며느리밥풀

잎 새 2015. 8. 31. 05:42

'15. 8. 23

강원도에서...

 

덕유산과 지리산 이북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높이는 30~50cm.

민며느리밥풀이라고도 하는데, 구분을 잘 못하겠다.

 

할머니가 온다면, 아침 잠도 설친단다.  친손주가.

그런데, 오늘은 아프단다. 그래서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 할 것 같다며, SOS를 친다.

아들이 미국출장간지 1달이 넘어 며느리가 많이 힘들어하기에 며칠 전 가서 함께있어주고, 밥도 사주고 왔다.

앞으로 한 달을 더 있어야한단다.

4살짜리 친손주는 " 와~~~ 우리애기 그런 것도 잘 하네!  "   하면, " 애기아니야, 형아야! "  한다.

그 녀석이 아프다니, 안양으로 이제 달려가야한다.  어서 나아야할텐데...

말썽쟁이, 장난꾸러기가 훨~~~~~~~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