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싱가폴에 다녀와서...

잎 새 2018. 11. 4. 12:56

'18. 10. 28 ~~~

싱가폴에 다녀와서...



세상에 이런일이!!

안녕하시지요? 저는 잘~~~  다녀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왔습니다. 그래서 사진 정리는 전혀 못했구요.

그냥,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왜?   세상에 이런일이.냐구요?

금요일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갔는데, 그냥 트렁크를 가지고 저쪽으로 가랍니다.

저희는  모두 어리둥절했지요. 알고보니, 여행사에서 실수로 토요일 출발로 비행기표가 모두  예매 되어있더라구요.

금요일 밤 출발하여 토요일에 도착인데...

여행사 직원들도, 우리들도 모두 그냥 지나갔던거지요.

황당한 것은 말로 다 못하고, 생전 처음 겪는 일이라...  어처구니가 없었답니다.


전화위복!!

여행사 직원과 인솔자분들, 허겁지겁 호텔과 여행 스케줄을 만들어내느라,

안 봐도 비디오였지요.  몇 시간을 우왕좌왕 얼굴이 하얗게 변하여 뛰어 다니더라구요.

우린 황당했지만, 뭐, 어쩔 도리 없어 빨리 숙소에 가기만 바랬지요. 너무 피곤했거든요.

호텔에 들어 오니, 밤 12시가 넘었더라구요.

그 덕분에 우린, 계획에 없던, 센토사 섬엘 갔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맛난 식사도 하고...

암튼, 우여곡절 끝에 오늘 아침 (일요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



몇 장 급히 골라 보았습니다.


싱가폴
















삼각대도 없이 걍 눌러대었습니다. 무척 아름다웠답니다.  ^^~~





푸켓 해변에 갔는데,

이렇게 큰 배는 항구에 댈 수 없어 조금 적은 배들이 실어 나르더군요.

물 속에 들어가 물놀이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