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은평한옥마을에서 만난 꽃

잎 새 2021. 11. 19. 21:02

'21. 11. 13

은평한옥마을에서...

 

은평한옥마을엔 나무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혹간 꽃들이 보여 어찌나 반갑던지...

어떤 담엔 담쟁이도 빨갛게 물들어 있고.

눈을 들어 먼 산을 보니 울긋불긋...

한 바퀴 돈 후 북한산 제빵소에 들렸다.

어쩜, 제빵소 생각이 나서 갔을까?

예전엔 혼자 쭈뼛거려서 음식점에도 못 들어갔었는데...

이젠, 까페에도, 식당에도 거리낌 없이 들어간다.

얼굴이 엄청 두꺼워졌다.

많이도 먹는다. 한 몸집 하는데도 창피함도 없다.

, 이 나이에...         ^&^~~~

 

 

이 빵은 내가 먹을 빵.

꽃 친구들 줄 빵도 따로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