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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괭이싸리

by 잎 새 2023. 9. 18.

'23. 9. 16

하늘공원에서...

들판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이 60-80cm로 땅위에 누워 자라며 전체에 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은 둥글거나 잘린 모양이며 가운데는 오목하고 끝은 뾰족하다. 잎 앞면은 긴 털이 성글게 있고 뒷면에는 긴 털이 빽빽하게 있다. 꽃은 7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2-7개가 모여서 총상으로 달리고 붉은색이 도는 흰색이다. 꽃받침은 깊고 가늘게 5갈래로 갈라지고 긴 털이 빽빽하게 있다. 열매는 협과이고 넓은 난형으로 표면에 그물 무늬와 흰 털이 있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야고를 찍고 있는데, 괭이싸리 두 줄기 정도 눈 앞에 보인다. 아니, 이런 곳에...  실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반가워 찍어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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