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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식물원, 재배종

우리집 (꽃, 열매)

by 잎 새 2022. 5. 25.

'22. 5. 25

우리집 작은 마당에서...

 

우리집 (, 열매)

난 비를 무척 좋아한다. 현관 밖 좁은 공간에 비오는 날이면 커피 한 잔 들고

이 곳에 나와 마신다. 빗소리 듣는 것이 너무 좋아서.

가랑비, 가을비, 장마비, 겨울비, 궂은비, 보슬비, 소나기, 이슬비, 봄비, 부슬비,

여우비, 장대비...

비록 화분에 키우는 것들이지만, 잎사귀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마음이 촉촉해 진다.

그리고 편안해 진다.

소나기, 장대비가 오면 앉아 있기 힘들다, 순식간에 몽땅 젖고, 감상도 할 수 없으니...

그런데, 꽃과 열매 몇 안되지만, 찍어 주지 않는다.

오늘은 큰마음 먹고, 찍어 보았다.       ^&^~~~~

(마침 오늘 비가 온다. 현관 밖 의자에  앉아 잠시 빗소리를 들었다.  굿 밤~!!  )

 

 

블루베리(며칠 전)

 

하늘매발톱

 

 

바위취(여기부터 오늘 찍음)

 

인동덩굴

 

장미

 

 

앵도

 

 

딸기(옆집에서 주셔서 심었으나, 이제 막 열린 것. 먹지는 못할 듯)

 

뽕나무(열매)

 

 

대추나무(이제 피려고 겨우 꽃봉오리 맺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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