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4. 8
정동길에서...
아침부터 서둘러 남산엘 갔다. 앵도나무, 조팝나무, 작은 꽃들...
아직 살구나무, 만첩황도는 꽃 피우려는 꿈만 조금 꾸고 있다. ^ ^
버스타고 내려 오는 중,
블로거님 GP님께서 덕수궁으로 오라 하신다.
그냥 집어 탄 버스가 마침 시청으로 간다.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시는데, 이 넘의 귀가 오른쪽으로 들으면서 바로 왼쪽으로 내 보낸다.
이거야 원!! ^^*~~~
남산에 갔다가 내려왔더니, 에너지가 바닥이다.
만나자 마자 커피를 마셔야겠다며, 두리번거리니,
뷰 좋은 곳으로 데려가신다. 가는 날이 장날. 문은 굳게 닫치고...
두 번째 간 곳이 전광수 커피집. 향기롭게 한 잔을 마시고,
정동길을 걸었다. 커피 마시는 방법도 배웠다. ^&^~~~
캐나다 대사관
대사관 앞 조각작품을 찍다가...
이화여고 별관
정동교회
자주목련(화피조각의 안쪽이 흰색이고 바깥쪽이 홍자색)이
화사하다. 이렇게 싱싱할 수가... 어찌나 곱던지 발길을 붙잡고 놔 주지 않는다. ^^*~~
(화피의 안쪽 바깥쪽 모두 자색이면 자목련)
임옥상 작가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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