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4. 23
개심사에서...
색이 오묘하고, 분홍, 흰색, 청색이 어우러져 어찌나 이쁜지...
사찰의 기와에 걸린 듯한 꽃송이는 애기 얼굴만하다.
꽃 송이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꽃비에 탄성을 지르며 한바퀴 휘~ 돌아 문수사로 향했다.
오늘은 월요일,
젤로 친한 언니와 점심을 같이 하고, 화실에 가는 날.
지난 주에 점심을 먹고, 가까운 효창공원에 가자 했더니, 그러자 한다.
가서 보니, 기막히게 좋다. 편안한 산책로와 앉아 쉴 곳.
지금이 가장 이쁜 나무의 초록잎들.
새라야 비둘기, 직박구리, 참새가 다 이지만, 쉴새없이 재잘거리는 지지배배~~~지지배배~~~!!
이 번 주에도 김밥사고, 커피사서 가자고 약속했었다.
숙대 앞에 '한입소반' 있어서 김밥사고, Take out 으로 라떼를 사 들고 갔다.
한 적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김밥이 어찌나 크던지, 입이 찢어지게 생겼다. 입이 워낙 커서 다행이였다. 맛은 꿀맛.
아름다운 곳에, 간 것과 같은 효과로 흡족했다. 새들의 지저귐이 어찌나 이쁘던지... ^&^~~~
청벚꽃
왕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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