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1
째깍~ 째깍~
똑딱! 똑딱!
쉼 없이 흐른다.
이 순간 귓가를 째깍대며, 똑딱이며 시끄럽게 한다.
모두 떼어 휴지통에 넣을까?
아님, 건전지를 다~ 뺄까?
그럼, 시간이 멈추어질까?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오늘이...
내일은 또 내일이 가장 젊은 날!!
아주 작은 케익을 사서, 촛불켜고, 혼자 자축을 할까?
오늘이 젤로 이쁜 날 이라며~~~~~ ^&^~~~~
이렇게 세월은 가고 끝내 앙상한 가지만 남으려나?!
출사없이 시간이 넉넉하여, 탈이 났나보다!!
오늘은,
컴 모니터를 " 우그렁, 쭈그렁 " 부셔 버리려나?!
툴~ 툴~ 털고, 청소를 한 바탕 해야겠다.
그리고, 목욕가서 때를 한 꺼풀, 두 꺼풀 벗겨 내야겠다.
산뜻하게...
가볍게...
남은 시간 보내야겠다.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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