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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투구꽃, 자주쓴풀, 나도송이풀

by 잎 새 2020. 10. 5.

'20. 9. 27

강원도에서...

 

 

투구꽃

산지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80~ 100cm.

8~10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달리는 총상꽃차례 또는 겹총상꽃차례에 투구 모양의 청자색 꽃이 핀다.

꽃의 모양을 투구에 비유한 이름.

 

 

 

 

자주쓴풀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15~ 40cm.

9~10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연한 보라색 꽃이 피어 원추형의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4~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꼬불꼬불한 털로 덮인 꿀샘덩이가 있다.

 

 

나도송이풀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높이는 20~ 70cm.

8~10월에 줄기와 가지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의 연한 홍자색 꽃이 핀다. 윗입술은 2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뒤로 젖혀진다. 아랫잎술은 3개로 갈라지고 가운데에 2개의 밥풀 같은 부분이 도드라진다.

송이풀과 유사하다는 뜻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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