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4. 3
검단에서...
친구의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이틀간 카메라 들고 다녀 그냥 똑딱이만 챙겨 갔다.
벚꽃잎이 눈보라치 듯, 비 오듯, 눈 날리 듯...
너무 아름다웠지만, 카메라가 아니라서 잡지 못했다. 서운하게도...
하지만, 나도 벚꽃터널 같은 장소를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멀리 왔다며, 오늘도 친구가 점심을 사 주었다. 친구가 꼭 사야한다며... ^^~
멀리 검단산에 화재가 발생했고, 헬기 3대가 연신 물을 퍼 나르고 뿌렸지만,
잡히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많이 걱정 되었다. 건조해서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발생한 화재.
밤새 내린 비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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