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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미국 서부)

Bigsur 해안

by 잎 새 2017. 9. 15.

'17. 8. 31

미국 해안도로에서...


Bigsur 해안

새벽에 출발하여 아직 어두움 속에 가리워져 조금 기다리니, 해안이 눈에 서서히 들어온다.

새벽 안개가 어찌나 많이 끼던지, 해변의 수평선이 이내 사라진다.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사막에서 보는 듯한 꽃들이 하나 둘 눈에 뜨이지만, 담기엔 조금 어려운 상황이였다.

미 서부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 이하 PCH)'. 우린 아주 짧은 구간을 바라보다가 돌아왔다.

미국 10대 드라이브 코스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해변 도로로, 워싱턴 주 올림피아 시에서 시작해 오리건 주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에 이르기까지 장장 약 950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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