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4. 28
제주도에서...
신결석이 움직여 응급실에 갔었다.
링거를 맞고(진통제 포함) 통증이 멎어 약을 지어 출발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힘이 들었다. 마음의 갈등도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일정을 잘~~ 마치고, 김포에 도착하니 사위가 와 있다.
파주로 곧장 가서 자고, 꼬마들이 놔 주지 않는다.
손자는 학교 끝나고 데리러 오란다.
손녀는 할머니가 너무 좋으니, 자기랑 놀아야한단다.
딸은 백숙을 해 준다. 암튼, 애들과 놀이터까지 가서 놀아주고야
밤에 집에 올 수 있었다. 나 같은 사람을 좋아 해 주는 가족이 있으니 감사하다.
이제, 또 병원에 간다. 그래서 블방도 여기 저기 돌지 못한다.
금자란: 멸종위기 2급이란다.
제주에만 자생하는데, 무분별하게 채취하여 찾아 보기 힘들다고 한다.
크기도 어찌나 작은지 무조건 찍었다.
크롭을 해도 보일까 말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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