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 7
홍능수묵원에서...
복수초를 담고, 더 이상 담을 것이 없다.
시간이 없어서 황급히 둘러 보다가, 나무수국 마른 꽃들이 땅바닥에 뒹굴고 있기에,
그거라도 주워 돌 위에 얹어 놓고 담아 보았다.
이틀이 1주일이 흐른 듯~~~~~~ 이틀간 정신없이 흘렀다.
오늘은 제 엄마가 오자, 순간적으로 낌새를 챘는지, 할머니 손을 꼭 잡는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빠이빠이를 한다. ㅎㅎㅎ 어쩌라고?!!
제 엄마가 정신을 쏘옥~~~~ 빼 놓는 사이에 냅따 줄행랑. 아마도 벼락 같이 울었겠지...(잠시겠지만)
집에 오면, 내일 아침 5: 30 에 집을 나서야한다. 그래도 좋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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