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0. 1
근교에서...
친손주를 보고 오니, 외손녀 재롱잔치란다.
선생님 드릴, 자그마한 꽃 바구니 사다 놓았다.(손녀 꽃은 선물 받은 것이 있단다,.)
큰손주 몇 년을 쫒아 다녔는데, 이제 손녀 쫒아 다니고 있다.
재롱잔치에 가서보면, 꼼질꼼질 귀엽고, 예쁘고, 대견하기는한데...
와~~~~ 정신 하나도 없다. 그래도 이 번엔 낮에 해서 다행! ^&%*$%# ~~~
어제, 꾸역꾸역 시장을 보고 털네거리며 집에 오는데,
딸애 초등학교 동창 엄마를 만났다.
1주일간 손주 봐주고 오는 길이라 했더니,
그 엄마, 코가 댓발은 빠져서 , 행복하겠다며 부러워한다.
자기 아들, 딸은 갈 생각을 안 한다며... 난, 합죽이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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