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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아시(애기감나무), 넌출월귤, 메밀여뀌, 호자나무, 땅채송화, 애기자금우

by 잎 새 2013. 12. 25.

'13. 12. 22

제주도에서...

 

제주공항에 내리니,

B님 친구 부부께서 마중을 나오셨다.

그 댁에서 팥죽도 먹고, 과일과 차를...

어디로 갈지 몰라 궁리하다가,

" 초원의 집 " 이라는 농원에 가서 꽃을 보기로했다.

그 곳까지 데려다 주셨다.

그 농원엔 셀 수 없는 화분과 나무들이 있었다.

봄, 여름 , 가을에 가면 좋을 듯~~~~!

어찌나 춥던지, 농원장님께서 따끈한 커피와,

오미자 차를 주시어 얼마나, 감사히 마셨는지...

달달~~~~ 떨다가, 이제 집에 가자며 친구 댁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농원장님께서 버스 타는 곳까지 배웅해 주심)

저녁엔, 친구분이 우리를 멀~~~리 있는 흑돼지 집으로 안내하시어,

쫄~깃하고, 꼬수운 돼지를 쌈에 싸서 마구 흡입. 염치는 뒤로 감추고...  ^&^~~~

 

노시아(애기감나무)

제주에는 가는 곳마다 이 작은 감나무가 있었다.

감이 대추알 크기다.

 

 

 

 

넌출월귤

꽃은 없지만, 백두산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좋아라 담아 보았다.

 

 

 

 

 

메밀여뀌

모밀여뀌, 폴리고눔 카피타툼(polygonum capitatum), 개모밀덩굴 등으로 불리는지 이름 찾느라 애를 먹었다.

화분 뒤로 빼꼼이 얼굴을 내민다. 어찌나 반갑던지...

 

 

 

 

호자나무

꽃이 호자덩굴과 비슷했던 기억이난다.

 

 

 

 

 

땅채송화

 

 

 

 

애기자금우

열매가 자금우랑 똑 같지만, 아주 키가 작고, 열매도 작아서 예쁘다.

 

 

 

 

 

 

 온실 한 동은 온통 새우난이다.

별별 종류가 다~~~ 있다며, 사진가 들이 줄줄이 와서 사진을 찍는다며,

자랑을 하신다. 엄청난 종류를 다 설명하시며, 즐거움이 베어 나오신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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