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 23
철원에서...
지난 번 난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했다.
철새 도래지의 입장료가 무료인 듯이...
알고보니, 15000을 내면, 입장료 5000원이다. 나머지 10000원은 상품권으로 주었단다.
그래서, 농산물을 사게 했다. 돈관리를 하지 않아서 알지도 못하고 헛소리를... 죄송스럽다.
이 번엔 그냥, 입장료 10000원이다. 비닐하우스를 지어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놓았다.
양쪽으로. 그래서 물가버전(너무 멀지만)도, 논 버전도 찍을 수 있었다.
난, 렌즈가 짧지만, 크롭 기능이 있어서 찍고 사진정리할때, 또 크롭하여 겨우 겨우 볼 수 있다. ^&^~~~
추수가 끝난 논에 재두루미가 두마리 날아와 있었으나, 별다른 행동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웬일? 두루미 한가족(4마리)이 날아 온다. 횅재!!
그 시간이 8:30분이다. (목과 머리가 연한 갈색이 새끼다)
이때부터 먹이 활동 시작이다.
먹이활동을 하더니, 9 : 08 에 무슨 의논을 했는지, 비상이 시작된다.
물가로 날아간다. 너무 너무 신기하다. 아빠가 스타트!!
뒤 이어 아내와 자식들도 뒤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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