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3. 27
경기도에서...
19년도에 보았으니, 작년엔 못 본 셈.
이 곳에 가는 줄 몰랐으니, 너무 좋았다. ^^~
들바람꽃 열심히 엎어져 찍다가 힘들어 고개 들었더니,
숨도 고를 겸.
바로 앞에 백두산 함께 하셨던 여 전사님.
또 악수하고, 그간의 무사함을 감사한 마음으로 나누었다.
왜 여 전사님?
그 힘든 백두산 여정에도 흔들림 없이 어마 무시한 배낭에 우람한 삼각대 끼우고 산행을 하신다.
엄살만 부리던 난, ‘ 존경합니다. XX님 ’ 저절로 존경한다는 말이 나오고야 만다.
그런데, 이 날도 그 무서운 배낭 ,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배낭.
분신처럼 등에 메고 계신다. 역시 놀라움 금치 못했고, 어찌나 반갑던지...
건강한 모습 뵈어서 넘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이~~~~쁘게 찍으셨지요? ^&^~~~
꽃이 너무 많이 피었다. 시기가 조금 늦은 듯.
뒷태가 분홍 빛을 띠어 더욱 고운 들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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