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3. 19
경상도에서...
작년에 가서 모델들 기막히게 이뻐서 뿌듯하여 집에 와서 컴퓨터에 옮기고 카메라 삭제했는데,
그만 다 옮기지 않고 삭제했었다.
용산으로 달려 갔지만, 복원할 수 없단다.
이번엔 작년 보다 모델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덜 피었지만,
조심히 옮기고 확인하고, 카메라도 아직 삭제하지 않았다. 교훈이 되었으니... ^^*
어찌나 엎어지고, 자끄러졌었던지, 마음껏 찍지는 못했다.
하지만, 다친 갈비들이 통통 부은 느낌?
할수없이 마지막으로 간 장소에선 산속으로 들어가는 일행들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나는 포기했다. 그들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다.
늦은 시간이라 살짝 추웠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