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8. 13
문래창작촌에서...
외국인이 문래창작촌에 가서 거리 곳곳을 구경하고, 식사도 하는 모습을 보았다.
한 번도 못 가 보았는데...
옆지기와 눈이 마주쳤다. 가 볼까? ^^*~~
수영장 형님께서 소집을 하셨다. 근~ 8개월만이라고 하신다. 벌써?
수영한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이렇게 까지 살천국이 되지는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거의 8개월을 쉬었나보다.
전엔, 샤브샤브를 사 주셨는데, 이 번엔, 가려는 식당이 문을 닫았다. 할 수 없이 그 옆집 일식집으로.
모두 대구탕을 시켰지만, 난 땀이 많아 회덮밥을 시켰다.
개인 접시에 대구탕을 덜어서 주신다. 아유~ 이러지 마세유~~ 온 몸으로 사례질을 쳤는데, 어느새 한 숟가락 떠 먹고 있다. 뻔뻔녀!!
맛나게 먹고, 자리를 옮겨 냉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어대었다. 너무 좋다. 언제나 수영장을 열려는지...
헤어지고, 옆지기와 전철역에서 만나 문래창작촌에 가서 한 바퀴 돌았다.
똑딱이 하나 달랑 들고 가 마구 눌러대었다. ^&^~~~
외국인들이 먹었던 ' 돼지불백 ' 가격대비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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