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9. 22
남부지방의 습지 주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높이는 10~ 50cm.
물가에서 자라고 잎이 꼬리풀을 닮았다는 뜻의 이름.
전주물꼬리풀에 비해 땅속으로 벋는 뿌리줄기가 없고 꽃이 매우 작으며 잎이 3~ 6개씩 달리는 점이 다르다.
끝물이라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얼핏 보니 없다. 자세히 보니 여기저기에 조금 남아있다.
하지만, 찍기가 무척 곤란하여 발이 물속으로 첨벙. 질컥이는 발로 남은 시간을 따라 다녔다.
그래도 처음 보는 물꼬리풀을 보아서 또 즐거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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