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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물의 정원

by 잎 새 2021. 6. 13.

'21. 6. 10

물의 정원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간식과 얼음물을 마시고, 이 곳 평구마을을 빠져 나왔다.

다시 덕소역으로 와서 가던 방향으로 지하철을 타고 운길산역에서 하차.

10분 정도 걸으니 바로 물의정원이 나온다.

전에 수영장 형님들 모시고 왔었던 곳이라, 누워 떡먹기다. ^^~~

강을 끼고 자란 고목들의 모습이 멋지다. 군데군데 그네도 있고...

나라고, 그네를 못 탈 것은 없지만, 괜히 혼자 쭈글스럽다.

커다란 연두빛 파라솔 밑 벤치에 앉아 주변을 감상했다. 물론, 간식도 먹으면서.

땀이 온몸을 흐른다. 빨리 이 곳을 빠져 나가야겠다.

시계를 보니, 10 : 06 이다. 딱 좋다. 구경 잘~~~~~ 하고 간다.

꽃양귀비가 완전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로 충분하다.

쓰러질 듯 축~~~ 처져 자란 고목의 나뭇가지도 멋지고...

잘 가라고, 왜가리가 배웅도 해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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