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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바위떡풀

by 잎 새 2014. 8. 29.

'14. 8. 27

경기도에서...

 

작년엔 비가 추적추적 내려 바위떡풀이 물에 홈빡 젖었던 기억이난다.

올핸, 전 날 저녁에 그렇게 비를 쏟아 붓더니,

아침에 맑다. 가는동안 구름이 산에 걸리고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막상 산에 오르니, 이도저도 아닌 하늘이 되고 말았다.

바위떡풀이 비에 젖지는 않았지만, 약간 시기가 지나 성냥알을 많이 떨구어냈다.

눈을 치뜨고, 내려뜨고, 째려보며, 성냥알을 찾아본다. 에궁~~~ 내 눈 빠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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