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4. 4
벚나무 꽃길에서...
도로 양쪽 나무 아래 벚꽃이 눈처럼 쌓여있다.
바람이 불면, 꽃눈되어 사르르~~~~~~~~~ 쏟아진다.
어찌나 아름답던지...
나는 꽃을 찍다말고, 도로 위로 올라 왔다. 여러컷 찍고 꽃비 맞으며 아주 조금 걸었다.
우리 일행은 꽃비 맞으며 한적한 자리에 자리하고 싸 온 도시락을 풀어 점심 먹고, 커피 한 잔씩하고, 자리 이동했다.
비록 벚꽃이 시기가 조금 지나 꽃잎 떨군 가지 조금은 앙상하지만, 환상적인 하루였다.
남바람꽃도 이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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