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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네팔)

보드나트 사원 (2 )

by 잎 새 2019. 5. 4.

'19. 4. 11

카투만두 보드나트 사원에서...


스투파의 각 부분은 특정한 의미가 있다.

기단: 스투파의 맨 아래 증으로 사각형이나 테라스 형태를 갖추고 대지를 나타낸다.

       4단 테라스의 각 층은 사무량심(사랑, 자비, 기쁨, 평정심)을 뜻한다.

꿈바: 기단 위에 솥단지를 엎어 놓은 것 같은 반구 형태의 돔. 꿈바는 단지를 의미한다.

       돔은 물을 상징하고 매해 흰색으로 덧칠한다. 노란 페인트는 연꽃의 잎을 나타낸다.

히르미까 : 돔 위의 사각형의 탑으로 불을 상징, 4면에 부처의 눈을 그려 넣었다.

스삐레 : 히르미까 위의 공기를 상징, 나선형 모양의 첨탑이다.

               첨탑의 13층은 인간 존재가 열반에 들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13단계.

움브렐라 : 스투파 맨 꼭대기에 있는 것으로 탑(우주 너머 빈 공간을 상징을 보호하는 우산.

            힌두 왕국이어서 국민의 10%도 안 되는 네팔 불자들은 티벳 불교와 만나 사찰 주변에서 생활이자 곧 종교인의 삶을 영위         하고 있다.

 


스투파를 돌 때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

처음 스투파가 세원진 것은 600년 경. 티벳 왕이었던 송첸감뽀는 불교로 개종한 후 이 탑을 세웠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왕은 아버지를 죽인 것을 참회하기 우해 이 탑을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탑은 14세기 무굴 제국의 침략에 의해 파괴, 현재 남아 있는 탑은 최근에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고대 스투파들은 신성한 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부처인 싯다르타의 유골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스투파 아래 기단쪽에는 108개의 다니 붓다 아미따바그림과 마니차가 있다.

마니차는 4개 혹은 5개가 하나로 구성. 147인치에 달한다.

마니차에는 옴미니반메훔(on mark padme hum) 이란 글귀가 수천 개쯤 적혀 있다.

그 말의 뜻은 연꽃의 보석을 찬양하라 라고 한다.



네팔 여행은 드디어 끝이났다.  사랑곳에서 아름다운 히말라야 산맥을 보고 놀랐던 기억.

몸이 뚱뚱해져서 오스트리안 캠프에 식~~ 식~~~ 대며 올라, 살빼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캠프에서 바라보는 히말라야 산맥에 또 놀라움과 경이로움이 일었던 기억.

삶은 고단해 보여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을 바라보며 함께 미소지을 수 있었다.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하고, 감동을 주는 듯~~~  싶다.


이제 광쩌우로 들어가 하룻밤을 묵고, 시내 구경하고 공항으로 들어와 인천행 뱅기로 갈아타면,

인천공항 입국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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