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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산외

by 잎 새 2012. 8. 17.

'12.8.12

태백산에 올랐다.

비가 온다.

늘 그렇듯, 우비 챙겨입고 산에 오른다.

난, 더워서 우비도 없이 우산만 들고 오른다.

날이 어둡다.

비를 좋아하는 나는 운치있는 산 길이 이쁘기만 하다.

그런데,

왜박주가리가 있는 곳을 윤쌤께서 아신다고 했다.

그 때 부터, 꽃도 별로 없는 이 산을 서둘러 내려 가고 싶어진다.

가는도중 쇠털이슬, 쥐털이슬을 만났지만, 대충~ 대충~이다.

산외는 암, 수 딴그루라 강아지님께서 일러 주신다

처음 알았다.

그래서 신기한 마음에 담아 보았다.

 

산외 (암꽃)

 

 

 

 

산외(수꽃)

 

 

 

 

산외(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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