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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크로아티아)

성도미니우스 대 성당, 벨타워

by 잎 새 2018. 7. 10.

'18. 6. 6

크로아티아에서...


성도미니우스 성당


최대의 로마 유적 디오클레시안 궁정에 있는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스플리트 초대 주교 도미니우스의 관이 모셔져있는 성당이다.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13~14세기에 추가로 건축된 60m 높이의 종탑이 있다.

궁전에 들어섰을 때 우람한 종탑이 하늘 높이 솟아 있다.

183개의 계단을 올라 종탑 전망대에 이르면 궁전과 스플리트의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아드리아해가 비경이다.

스플리트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종탑 아래로 수 천 년 전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로마 유적과 빨간 지붕들이 한 폭의 명화로 전개된다. 고운 색상의 꽃으로 장식된 집도 있다.

다시 궁전의 구 시가지를 지나 성당 앞으로 와서 자세히 보았다.

원래 궁전의 중앙광장 중심에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의 영묘가 있던 곳을 개조한 대성당은 신비스러운 느낌의 아름다운 조각과 송화로 장식되어 있다.

황제로부터 죽임을 당한 도미니우스를 위해 영묘를 개조하여 이 성당을 세웠다.

성당 외벽에 복원 조감도가 걸려 있다.

대성을 받들고 있는 코린트식 기둥과 성당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아치형 문과 위로 솟구친 종탑이 장엄하다.


































근위병처럼 차린 사람들은 돈을 받고 모델이 되어 준다. 나는 살짝~~~~!!













종탑(벨타워)은 입장료를 내고 올라 갈 수 있다.

시가지를 전망한다. 전망대 오를때는 거의 입장료를 받는다.









전망대에서 시가지를 전망하고...





























어느곳이나 전망하여 시가지를 보면, 다~~ 비슷하다.

처음엔 파란하늘과 흰구름 둥실둥실 뜨고, 빨간 지붕, 고깔모 쓴 듯, 원형 돔 같은 지붕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다와 각종 이쁜 배들...

놀랍고, 감탄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당연한 듯~~   휘~~~익 둘러 보고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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