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여행 (중국)

세나도 광장

by 잎 새 2020. 3. 5.

'19. 7. 2

마카오에서...



세나도 광장 ( Largo Do Senado Square, 議事亭前地 )

마카오를 상징하는 광장

시의회 건물이 있는 주 도로에서 성 도미니크 교회까지 이어지는 3,700m의 바닥이 물결 모양 모자이크로 제작된 세나도 광장은 낮과 밤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광장 주변에 있는 파스텔 톤의 유럽풍 건물과 어우러져 작은 유럽을 방불케 한다. 광장 주변을 돌아보면 마카오를 다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카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세나도는 포르투갈어로 시청이라는 뜻으로, 이곳을 지나 마카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관광지들이 펼쳐진다

 











마카오에는 30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 이를 둘러보는 것만 해도 좋은 관광 코스가 된다. 포르투갈에 의해 오랫동안 형성된 문화가 마카오의 독특한 풍경과 관광지로 남아 있다. 마카오의 관광은 물결 무늬의 타일로 유명한 세나도 광장, 펠리시다데 거리, 성 라자루 성당, 마카오 최대의 도교 사원이며 1488년 건립된 아마 사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조성된 타이파 지역의 주택박물관과 역사박물관도 마카오의 근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1990년 이후 바다의 매립을 통해 조성된 쇼핑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타이 스트립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타이파 섬 아래 가장 남쪽에 있는 콜로안 빌리지와 학사 해변,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은 마카오의 또 다른 면을 보여 준다.

 

































성 도미니끄 성당 ( Igreja de S. Domingos )

마카오 최초의 성당인 노란색 빛깔의 성도미니끄 성당은 세계문화유산이다.

1587년 스페인의 도미니크 수도원의 예배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바로크양식으로 지어졌고 1997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 되었다. 노란색의 성당건물과 포르트갈 특유의 물결무늬 타일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감성여행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0) 2020.03.10
마카오 성 바울 성당  (0) 2020.03.10
마카오  (0) 2020.03.05
빅토리아 피크  (0) 2020.03.03
홍콩섬  (0) 2020.03.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