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6. 1
강원도(경기도)에서...
난, 사전투표를 했다.
6. 1 급번개가 떴지만, 따라 갈 수 있었다. 새벽에 출발.
임도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는데, 꽃들이 너무 많다.
노린재나무, 말발도리, 물참대는 도무지 구분이 어렵다.
내 맘대로 이름을 불러댄다. 팥배나무는 잎 때문에 알겠는데...
세잎종덩굴을 만나 열심히 찍어댔다.
난 천천히 거의 끝까지 올랐는데, 일행들 오지 않는다.
아~~ 찍을 것이 있나 보네!! 망했다. 괜히 미리 올라 왔다.
일행들은 이미 나를 지나 벌써 앞으로 간다.
‘털댕강나무’를 찍기 위해 끝까지 올라 가야 한단다.
난 죽었다! 결국 나도 일행들 덕분에 ‘털댕강나무’를 찍었다.
휴~~~~ 성공!!
이제 내려 갈 일만 남았다. 왜 이렇게 임도길이 긴거야?? ^&^~~~
올라길 때 못 찍고 내려 올 때 찍으려니 빛이 들어가고 없다.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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