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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일본)

아리무리용암 전망대, 절규의 초상 조형물

by 잎 새 2019. 5. 30.

'19. 5. 13

아리무리 용암 전망대에서...



활화산 사쿠라지마의 한가운데에 있는 용암 전망대는 사쿠라지마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에는 1km의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어 엄청나고 웅장한 대지의 힘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 산책로를 따라 용암원을 돌아아보고 있자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 또한 유노히라 전망대와 다이세 전망 지대를 달리는 전장 1.9km의 용암 도로가 있다.

지금도 연기를 내뿜고 있는 불의 섬 사쿠라지마에 갈 수 있다. 사쿠라지마는 지금도 미나미타케를 둘러싸고 있는 활화산으로 섬 내에는 과거 분화의 거대함을 알 수 있는 용암원이 분포돼 있다.

둘레52km면적80k㎡、높이1117m의 활화산인 사쿠라지마는 그 면적의 약 85%가 기리시마야쿠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이 곳은 분메이[文明(1476)], 안에이[安永(1779)], 타이쇼[大正(1914)]쇼와[昭和(1946)] 시대에는 기록적인 대폭발이 있었는데 그 때 흘러나온 용암천을 각지에서 볼수 있다.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는 전체 길이 1km에 이르는 용암 산책도로의 도중에 있으며, 세계적인 활화산 사쿠라지마의 모습과 전망대 앞에 펼쳐져 있는 긴코만을 조망할 수 있다.

































































절규의 초상 조형물


"아카미즈 전망광장(赤水展望広場)"에는 "절규의 초상(びの肖像)"이라는 조형물이 있다. 지난 2004년에 가고시마 출신 밀리언 셀러 가수인 "나가부치 쯔요시(長渕剛)"가 이 곳 사쿠라지마에서 올나잇 콘서트를 했는데, 그 공연장을 철거 후 이 아카미즈 전망광장을 조성했다고 한다. 75000명이 한 곳에 모여 음악으로 밤을 "올나잇" 했다는 열정이 흠뻑 묻어있는 이 광장의 절규의 초상 조형물은 실제 사쿠라지마의 용암을 사용해 제작했다고 하니 더욱 의미가 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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