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2. 16
양떼 목장에서...
양뗴목장은 늘 가고 싶은 곳. 눈이 오니 기회가 왔다, 얼른 따라 나섰다.
그런데, 이럴수가!! 바람이 어찌나 세찬지...
눈이 갈 곳을 몰라 사방팔방으로 몰아친다.
도착하여 내려서 언덕길로 오르자니, 한 발을 떼기가 힘들고,
바람에 날아가려는 것을 난생처음 느껴 보았다.
낭간을 잡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정도.
2시간의 여유를 주었는데, 나는 1시간 만에 차로 돌아 왔다.
사람들은 거의 2시간을 채웠다. 대단한 사람들.
사진은 가는 눈보라로 선명하지 않다. 그러나, 마음은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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