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사진

얼음꽃

by 잎 새 2022. 2. 8.

'22. 2. 5

소양강에서...

 

얼음꽃

눈꽃(서리꽃)을 찍고 있는데, 일행분이 또 외친다.

강가로 와 보라고...

서둘러 갔더니, 세상에~~~~~~이건 또 뭐야?

강가의 물이 철썩일때마다 아마도 물결무늬처럼 얼었는 모양이다.

이런 모양도 또 처음이다!

~~~ 이쁘다!

비록 상고대와 물안개는 못 보았지만, 새벽에 달려간 서운한 마음을 채워준 것 같다.

열심히 찍고 있는데, 물살이 쏟아져 내려오는 소리가 난다.

이건 또 뭐지?

어디서 방류했나? 강물살이 살얼음을 모두 휩쓸며 쏴아~~ 하고 내려온다.

기겁을 하고 모두 강뚝 언덕으로 뛰어 올라왔다.

정신없이 찍다가 물속으로 살얼음과 함께 씻겨 내려갈뻔 했다.

너무 오버했나?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양강  (0) 2022.02.10
올림픽공원  (0) 2022.02.09
소양강에서 눈꽃을  (0) 2022.02.05
노을, 해넘이  (0) 2022.02.03
역고드름  (0) 2022.01.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