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6. 11
마케도니아에서...
마케도니아 ( Macedonia )
마케도니아 공화국
발칸 반도 남쪽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북쪽으로 코소보와 세르비아, 동쪽으로 불가리아, 남쪽으로 그리스, 서쪽으로 알바니아와 경계를 이룬다. 수도는 스코페다. 공용어는 마케도니아어이고 국민 대다수는 동방정교회를 믿는 슬라브족이다. 알바니아계·터키계 등 다른 인종도 상당수 있다. 1991년 독립한 이후 '마케도니아'라는 국명을 채택, 인접한 그리스와 분쟁중이었으나 2018년 6월 양국 정부가 '북마케도니아공화국’(the Republic of Northern Macedonia)'이라는 명칭에 합의, 국민투표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발칸 반도 남쪽에 있는 국가. 마케도니아는 오스만 제국의 통치가 발칸전쟁으로 종결된 후 1913년 세르비아에 할양되었고, 1919년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이 결성될 때 그 일부가 되었다. 1941년 유고슬라비아가 분할될 때 불가리아가 마케도니아 전역을 차지했다. 1946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의 6개 공화국 중 하나가 되었으나 연방이 붕괴되면서 1991년 12월 19일 독립했다.
오흐리드 ( Ohrid )
오흐리드 호의 북동쪽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마케도니아의 주요휴양지이며, 철도·도로·항공망을 통해 스코폐와 연결되어 있다. 주민들은 농업·어업·관광업에 종사한다. 이곳이 그리스 식민지였던 때에는 리크니도스로 불렸으며 2세기까지 비톨라와 그리스로 이어지는 아이그나티아를 잇는 주요지점이었다
518년 엄청난 지진을 겪었으며, 그후 로마인들에 의해 복구되었다. 구시가지는 우뚝 솟은 험한 바위 위에 있는데 바위에 해당하는 세르보크로아티아어인 흐리드(hrid)에서 이 도시의 이름이 유래했다. 이 바위의 정상에는 대략 10세기말에서 11세기초에 지어졌던 요새의 잔해가 남아 있으며, 이당시 이 도시는 불가리아 차르의 수도였다.
교회들로는 11~14세기의 프레스코가 있는 성소피아 교회, 1950년대에 발견된 중세시대의 프레스코가 있는 성 클레멘스 교회(1295)가 있다. 근처 언덕 꼭대기에는 터키의 모스크이자 여관인 4각형 건물 이마레트가 있다. 이 건물은 이 도시 최초의 슬라브인 주교였던 성 클레멘스와 관계가 있던 스베티판텔레이몬 수도원(9세기)이 있던 터에 세워졌다.
성 클레멘스 성당
1295년에 지었고, 1950년대에 발견 되었다. 클레멘스는 893년에 최초의 슬라브대학을 설립했으며 슬라브 문학 작품들을 집필했고 그리스어 성경을 슬라브어로 번역한 사람이다.
교회 안에는 중세시대의 프레스코화가 있다.
성 나움과 함께 그리스어 성경을 슬라브어로 번역했다.
세인트 판텔레이몬- 플라오슈닉(St Pantelejmon-Plaoshnik )
세인트 클레멘트가 플라오슈니크에 세운 고대 슬라브 수도원인 성 판텔레이모 수도원은 고대 종교의 중심지였고, 오흐리드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란다.
복합 유적지에 해당되는데 고대 사원과 바실리카 유적이 발굴중이란다.
세인트 클레멘스의 유해가 묻혀있다고 한다.
사무엘 요새
이 요새는 10세기에 불가리아 황제가 세웠다고 한다.
성벽따라 360도로 오흐리드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마을 풍경
고대 원형극장
다래?
왕관갈퀴나물
우리나라에서는 여의도에서 찍어 보았었다.
이곳에서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유라시아 원산의 귀화식물.
'감성여행(마케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요한 카네오 교회, 세인트 판텔레이몬 수도원, 마을 (0) | 2018.07.24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