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7. 25~8.1
백두산에서...
나는 자꾸 뒤쳐진다.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다리를 구부리면 너~~무 아파 외마디소리가 난다.
일어나려면, 두 손을 집고 엉덩이를 하늘로 빼고...
휴~~~ 걍 서울로 가고 싶다.
꽃 하나 담고 보면, 주위에 아무도 없다.
또 달려가면, 또, 또...
좀참꽃들을 하마터면, 담지 못할 뻔~~ 했다.
그렇지않아도, 급한 마음인데,
더욱 급했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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