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7.25~8.1
백두산에서...
밤이 되니 세찬 바람이 불고,
바람막이 점퍼에 우비를 껴 입는다.
그리고도 달~달~ 떤다.
고산병인 사람들은 토하고, 두통을 호소한다.
일행 중 한 분은 갖고 온 약을
한 웅큼씩 나누어 준다.
우리나라엔 없고, 미쿡에만 있다며...
나도 약효가 좋다는 파스를 붙이고,
바르는 연고도 발라 주셨다.
그리고, 무릎 보호대도 빌려 주셨다.
그 분 덕에 마음의 위로도 받고,
효과도 있는 듯~~ 했다.
그 분은 또 원맨쑈도 하셨다.
잼나서, 이야호~~~!! 외치고, 박수도 힘차게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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