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1. 18
진주에서...
진주성 (촉석성, 晋州城 )
경남 진주시에 있는 사적 제118호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해 삼국 시대부터 조성된 성이다. 본래 토성이었으나 고려 말 우왕 5년(1379년)에 진주 목사 김중광이 석성으로 고쳐 쌓았으며 임진왜란 직후에는 남북으로 내성을 쌓았다.
촉석문은 1972년에 복원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허물어졌던 서쪽 외성의 일부와 내성의 성곽은 1975년에 복원하였다. 1979년부터는 성 안팎의 민가를 모두 철거하는 등 진주성 정화 사업을 시작해 2002년 공북문 복원을 끝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곽의 둘레는 1,760m이고, 높이는 5~8m이며 성 내에는 기념물, 문화재 자료, 유형 문화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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