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1. 27
철원에서...
도대체 철원에서 새를 찍는다 하는데, 어떤 모습? 어떤 환경? 궁금했었다.
몇 개의 방이 있다. 각자가 결정하여 들어가면, 강쪽을 바라보며 높이 50cm 정도 되는 창문이 길게 뚫려있다.
유리창 없이. 그곳에 카메라와 삼각대 설치 고정하고, 수 없이 찍어댄다.
아하~~~~~ 이렇게 생겼구나!!
입장료도 있고, 라면 끓여 주는 곳도 있다. 대부분 선택없이 떡라면이다. 믹스커피는 맘대로 마실 수 있고...
사진 찍는다고 죽치고 앉아 있으면, 스멀스멀 한기가 느껴진다.
난, 장비도 션찮고, 구경차 왔으니, 삼각대 들고 다녔지만, 사용은 하지 않았다.
어차피 망원렌즈도 넘 약하고, 다른 사람들은 대포를 들이대고...
난, 이리 저리 돌아 다녔다. 나름 재미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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