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 5
청도에서...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도주줄당기기 전통문화 재현행사에 사용될 80여 개의 가닥줄을 작업자들이 한곳으로 모으고 있다. 도주줄당기기는 주민들이 짚단 3만여 개로 만든 100m의 긴 줄을 양편이 잡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로, 2016년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청도군은 정월 대보름인 5일 달집태우기와 함께 이번 행사를 5년 만에 개최했다.
이 행사를 고가도로에서 찍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이중 삼중으로 꽉 차 있다.
겨우 사람들 머리와 머리 사이로 카메라를 대고 겨우 찍었다. 그런데, 그 요란하고 대단한 줄다리기를 시작하자
함성도 요란했는데, 막상 줄다리기는 하는 듯 하더니, 끝났다. 우와~~~ 황당!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다 보니 안전 문제가 생길까봐 그런 것 같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