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7. 22
물향기 수목원에서...
걸어가는데, 딱 마주쳤다. 놀라기는 했는지, 빤히 쳐다보더니,
직진할까? 후퇴할까? 망설이는 것 같다. 직진을 선택
꽁지가 빠지라고 달려간다. ^&^~~~
다른 장소.
애는 내가 오던 말던 자기 할 일만 한다. 땅을 파고 뭘 꺼내 먹고를 반복한다.
가까이 가도 그러거나 말거나다. 해서 사진을 찍으니, 내 앞 까지 다가 온다.
‘어머 너 왜그래? 그만 와’ 나 어쩌라고? 하는 순간 홱 돌아 선다. 휴~~~~~!!
쌩하니 나무에 올라 갔다, 내려왔다를 반복한다.
나 보다 간이 큰 것 같다. ^&^~~~
전에 경주에서 찍었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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