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4. 19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약칭 KL)는 크게 차이나타운, 레이크 가든, 툰쿠 압둘 라만 & 초우 킷, 부킷 빈탕, KLCC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계 주민들의 모습을, 레이크 가든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열대 공원 풍경을 볼 수 있고, 툰쿠 압둘 라만 & 초우 킷에는 인도계 주민들이 모이는 리틀 인디아와 재래시장인 초우 킷 시장이 있다. 부킷 빈탕은 해외 명품에서 전자 제품, 로컬 브랜드 제품까지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쇼핑 타운이고, KLCC에는 말레이시아의 상징 중 하나인 KL 타워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이들 지역에서는 나날이 발전하는 말레이시아의 현주소와 다민족 국가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풍경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쿠알라 룸푸르 중심지인 KLCC(Kuala Lumpur City Centre)에는 말레이시아의 발전을 대변하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있다. 452m, 88층 높이의 쌍둥이 빌딩으로 1998년 국영 석유 회사인 페트로나스가 건설했다. 오른쪽 1관은 일본 건설사, 왼쪽 2관은 한국 건설사, 스카이 브리지는 프랑스 건설사에서 시공하였다. 41층에는 두 빌딩을 잇는 스카이 브리지, 86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쿠알라 룸푸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두 빌딩 아래쪽 6개 층에는 수리아 KLCC라는 쇼핑몰이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전망대와 쇼핑몰, KLCC 공원 등에는 관광과 쇼핑, 휴식 등을 위해 찾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많다. 또한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편의 시설이 잘되어 있어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소지품 보관에 주의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 반 정도 가면 쿠알라룸푸르 공항이다.
이곳에서 거의 40분쯤 택시로 가면, 우리 숙소다.
역시 옥상엔 풀장이 있고...
25층에 우리가 머문 숙소가 있다.
넓고 깨꿋하고, 우아하고... ^^~~
옥상풀장에서 바라 본 시내 전경.
트윈 타워가 바로 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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