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피노 야시장

'17. 4. 18

필리피노 마켓에서...

필리피노 마켓(Filipino Market) = 코타키나발루 시내 중심가에 자리 잡은 재래시장이다. 600여 년 전 필리핀 사람들이 몰려와 시장을 형성해 '필리피노 마켓'이라 불린다.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개장하는 야시장으로 각종 야채와 과일,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날씨가 더운 코타키나발루에는 야식 문화가 발달했는데,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바나나를 튀겨서 팔기에 우리도 사 먹어 보았다. 포를 뜨듯이 얇게 썰어서 튀겼다.

닭튀김 같아 보이나 이것도 바나나이다. 큼직하게 썰은 것.

이 날도 아름다운 노을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