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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통영 풍경

by 잎 새 2015. 1. 18.

'15. 1. 15

통영에서...

 

두 번째 숙소에 도착하여 도시락을 먹고, 서둘러 낚시 배로 갔다.

지기님께서 만반의 준비를 하셨기에...

미끼는 물오징어와 갯지렁이(도저히 만질 자신이 없다)

선상에서 해넘이도 찍자고 카메라 가방도 챙기고...  출발~~~~~!!

 

바로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묵을 숙소다.

 

 

 

드디어 배가 출발한다. 사방이 다 바다이지만, 배 뒤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

 

 

 

 

 

 

 

 

 

 

 

 

 

 

 

 

 

 

앞에 보이는 섬의 우측에 보이는 섬이 소매물도라고 한다.

 

 

 

 

 

 

 한시간 이상 배를 타고 나가서 자리를 잡는다.

 

 

 

이제 배가 준비 완료, 잡기만 하면 된다. 설명 듣고 잡기 시작하여 7마리 잡았는데, 배가 출렁이기 시작이다.

우와~~~ 견딜 수 없다.  결국 선실로 들어가 누웠다. (멀미 약도 먹었는데...)

볼락을 잡기는 커녕, 일몰이고 뭐고, 저녁도 못먹고, 구토증에 잠만잤다. 이럴수가!!

낮 1시부터 밤 12시까지인데...  일행분들께 미안했다. 밤 11시쯤 배도 잠잠하고, 해 볼까? 했지만,

갯지렁이를 만질 수 없어서 또 구경만했으니...  면목도 서지 않지만, 지기님, 아낌없이 물고기를 똑 같이 나누어 주신다.

염치없지만, 가져와 손질하여 튀겨 먹었다. 가시와 지느러미는 억세지만, 살이 부드럽고, 맛있다.

아참!

저녁 노을이 환상이였고, 선상에서 바라 본 해넘이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단다.

사진들을 보여 주시는데, 어찌나 예쁜지...  가슴이 벌떡거린다. 그럼 뭐 하나?!!  잠만 잤으니...

 

나는 고기 사진이 없어서 지기님 사진을 살짝~~~~ 퍼왔다.

 

 

 

 

 

일행 분들,. 저 아이스박스에 차고 넘치도록 잠으셨다.

그 물고기를 똑 같이 나누어 주시어 죄송하고, 염치없고...  감사했다.

 

숙소에 들어 와, 밤 2시에 라면을 끓이고, 회를 떠 주시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다시 잠 속으로...

아침에 보니, 모두들 얼굴이 띵~~~ 띵~~~~ 부었다.

 

그리고, 3일 째, 서울로 오기 전, 통영 시장에 들러 사고 싶은 것 사고, 한 바퀴 돌았다.

 

 

 

 

 

 

 

 

 

 

 

 

 

 

 

 

이제, 동피랑 벽화마을을 한 바퀴 돌아 서울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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