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 23
천리포수목원에서...
일본이 원산지다. 전국에서 공원수나 조경수로 심는다. 충남 태안군 털리포수목원에는 매우 다양한 품종이 심어져 있다.
높이는 2~ 5m. 꽃은 양성화, 2~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이 나무의 꽃이 풍성하게 피는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믿었던 데에서 유래된 이름. 매우 다양한 품종이 있다.
납매를 찍고 풍년화를 보려고 모퉁이를 돌아서는데, 전부 꽃봉오리뿐.
섭하다. 눈맞춤을 못하네!!
돌아 서는데, 잔상이 이상타. 가까이 가서 보니, 어머나~~~~~!
가지 사이로 몇몇이 피기 시작이다.
와~ 혼자서 자그맣게 소리 질렀다. 어찌나 반갑던지...
어떤 남자분도 납매를 찍고 풍년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뭐라 한다.
‘저기 폈어요’
‘ 아 그래요? 어디요? 노란색은 보셨나요? ’
‘아니요’
몇 발작이지만, 데리고 갔다. 좋아라 카메라 먼저 들이 댄다. ^ ^~~
작년 열매와 꽃
드디어 노란색 봉오리가 이제 막 애기 조막손을 펴기 시작이다.
왠일? 신났다.
아까 그 남자분 한테 뛰어 갔다.
‘저기 노란색 꽃 피었어요’ 달려 온다.
‘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못 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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