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4. 31
황매산에서...
황매산 철쭉을 보기위해 갔다. 그런데, 순서가 일출부터.
난 찍을 줄도 모르면서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일출 포인트에 섰다.
얼떨결에 서기는 했지만, 점점 떨려 온다.
나중엔 와들와들~~~~~~!!!
어찌 되었거나, 빨간 동그란 해는 떴다. 더 이상 망설일 것 없이
까페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뜨거운 까페라떼를 시키고 몸을 녹였다.
풀석 풀석 까페문이 열릴때마다 겨우 초입에 자리잡고 앉은 나는 추워했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