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9. 18
경기도에서...
" 얘들아, 나 너희들 보고 싶다, 너희는 내가 보고 싶지 않니? "
한 달 전에 친구가 징징대며 카톡을 보냈다.
그 때부터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핸펀이 정신없이 울려대다가 결정이 났던 날이 바로 오늘이다.
" 얘 너는 그대로다. " 전신이 축~~ 축~~~ 늘어진 꼴을 보면서, 살이 뿔룩뿔룩한 모습을 보면서도 이렇게 뻔뻔스럽다.
어떤 말을 해도 용서가 되고, 맘 놓고 내 뱉어도 편안하고 즐겁고 재미난 친구들... 그래서 좋다.
가시여뀌
이삭여뀌
'14. 8. 30
충청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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