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1. 12~14
강원도에서...
조건과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 코레스코의 숙소를 왕언니께서 제공하셨다.
수리를 하여 아무런 문제없이 하루같은 삼일을 감사히 보내고 왔다.
화투놀이 잘 하는 언니의 불참으로 우리는 윷놀이를 했다. 작년 화투놀이에 잠만 자던 나는 살판났다.
잡으랴, 잡히랴 엎치락, 뒤치라 법석을 떨었으나, 내 편이 졌다. 음마, 1인당 1000원씩 잃었다. (4000원으로 아스크림 사먹음)
다음날엔, 바닷가를 거닐다 왕언니께서 골프공을 주으셨다. 멀리 던지기를 하자신다.
윷놀이 편 그대로 편을 먹고, 난리브루스요란뻑쩍하게 팔을 휘두르며 포환 선수 흉내를 내고 휙~~~~~ 던졌는데,
바로 코 앞으로 떨어지면, 배를 잡고 웃느라 허리가 부러진다.
이번엔 우리편이 이겼다. 또 4000원으로 아스크림을 사 먹었다. 쌀쌀하기는 했지만, 볕이 따사로워 잼나는 여행을 했다.
봉고차도 대절했었고, 동명항에서 문어도 사고, 고등어, 새꼬시 회를 떠다 먹었다.
중앙시장에서는 도루묵, 오징어 순대, 삼겹살, 닭강정을 사다 먹고, 음식은 매끼 해 먹었다.
친구와 언니는 음식 준비, 언니 하나와 나는 설겆이, 왕언니 두 분은 손가락으로 지시?? 하셨다. ^&^~~~
숙소에서 바라 본 풍경
중앙시장 가는 길에...
화진포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에서...
김일성 별장에서...
송지호에서...
청간정에서...
동명항에서...
영금정에서...
삼포리해수욕장( 숙소 바로 앞과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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