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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경회루, 향원정

by 잎 새 2021. 11. 16.

'21. 11. 12

경복궁에서...

 

경회루

국보 제224. 외국 사신의 접대와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현재의 건물은 1867(고종 4) 다시 지은 것이다.

처음에는 경복궁의 서북쪽에 연못을 파고 작은 규모로 지었던 것을 1412(태종 12) 공조판서 박자청(朴子靑)에게 명해 서쪽으로 옮겨 큰 연못을 파고 4각형의 인공섬 위에 더 크게 세웠다. 이때 경회루로 이름 지었고, 파낸 흙으로는 침전 뒤편에 아미산을 만들었다. 1429(세종 11) 중수되었고, 1475(성종 6) 다시 고칠 때 48개의 석주에 구름 속에서 노니는 용을 조각해 조선 3대 장관의 하나로 알려지게 되었다.

 

 

 

향원정

고종이 건청궁에 기거하던 1867년 경회루 서북쪽에 연못을 파고 그 중앙에 지은 것이다. 건청궁과 향원정 사이에 다리를 놓아 취향교라 했는데, 이 다리는 6·25전쟁 때 파괴되고 현재의 다리는 1953년 남쪽에 새로 놓은 것이다. 정자는 정육각형으로 장대석으로 된 낮은 기단 위에 육각형의 초석을 놓고 그 위에 1·2층을 관통하는 육각기둥을 세웠다. 1층에는 평난간을, 2층에는 계자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있다. 겹처마이며, 추녀마루들이 모이는 지붕의 중앙에 절병통을 얹어 치장했다.   경회루 서북쪽 향원지 안에 세워진 정자(1867)

 

 

사진을 찍는데,

이왕 복원할때 나무다리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소리를 들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랬으면 운치도 있고,

더 아름다웠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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