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4. 6
내 작은 방에서...
오늘은 아들네(안양) 가야한다.
손주가 병원(일원동 삼성병원) 안과에 6개월 전에 예약이라 깜빡 잊었단다.
마음이 급하게 된 애들은 며느리와 아들이 번차례로 SOS를 친다.
취소가 가능한 약속이여서 아무염려 말라고 했더니, 숨을 돌린다.
손주를 전적으로 봐 주지 못하니, 늘~ 옆구리가 결린다. 그러니, 한 걸음에 달려 가야지...
종일 아들네에서 손주 돌보며 있어야겠다.
며칠 전 전화 통화하며, 애기는? 했더니, 옆에서 들었는지,
'내가 여섯살인데, 왜 애기야 ' 마구 왕왕대는 소리가 전화선 넘어 들려온다.
' 짜식 애기 맞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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