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6. 11
청계산 자락에서...
무심코 산을 오르는데,
남산제비꽃님이 산 쪽으로 발길을 뗀다.
꽃초님과 나는 멀뚱~히 쳐다만 보았다.
" 노루발풀 이다 "
냅다 달려가니,
정말 몇 개체가 빼쭉~ 빼쭉~~~ 자라고 있다.
어찌나 반갑던지,
담고 담다가 다시 산행을 했다.
또 다시 오르다가,
어느 바위있는 공터에서
도시락, 간식, 커피를 마시며 행복해했던 순간.
오늘, 새삼 그 때가 그리워진다. ^ ^~~
노루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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