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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노루발풀

by 잎 새 2013. 2. 27.

'12. 6. 11

청계산 자락에서...

 

무심코 산을 오르는데,

남산제비꽃님이  산 쪽으로 발길을 뗀다.

꽃초님과 나는 멀뚱~히 쳐다만 보았다.

" 노루발풀 이다 "

냅다 달려가니,

정말 몇 개체가 빼쭉~ 빼쭉~~~ 자라고 있다.

어찌나 반갑던지,

담고 담다가 다시 산행을 했다.

또 다시 오르다가,

어느 바위있는 공터에서

도시락, 간식, 커피를 마시며 행복해했던 순간.

오늘, 새삼 그 때가 그리워진다. ^ ^~~

 

노루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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