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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다북개미자리

by 잎 새 2024. 11. 19.

'24. 11. 10

경상도에서...

석죽과 다북개미자리속(Scleranthus)의 1-2년초로 원산지는 유럽 및 북아프리카로

신대륙을 포함 온대지역 대부분에 퍼져 귀화 하였으며, 국내에는 2001년 경북 경주 감포에서 처음 발견 기록되었다.

줄기는 많은 가지를 치고 옆으로 펼쳐지며 높이 7-20cm이고 아래쪽을 향한 잔털이 있다. 잎은 잎자루가 없고 마주나며 송곳 모양으로 건조하면 위쪽으로 말려서 더욱 뾰족해진다. 잎의 기부는 막상(膜狀)으로 폭이 넓으며 좌우의 잎이 합착하여 짧은 통부를 이루어 줄기를 둘러싼다. 탁엽은 없다.

꽃은 5-11월에 피며 지름 12-13mm, 담녹색으로 거의 꽃자루가 없고,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많은 꽃이 뭉쳐난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통부는 10개의 능선이 있고 열편은 5개로 가장 자리가 백색의 막질로 통부보다 짧으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5-15개(5개인 경우가 많음), 암술은 1개이며 자방은 난형이고 2개의 암술대가 있다. 종자는 지름 1mm로 딱딱한 과피 속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열매는 잔존하는 꽃받침 속에 파묻힌 채 떨어진다.

국명은 식물체의 전체 모습이 다북다북한 것을 반영하여 명명하였다.

* 너무 작아서 꽃인지, 풀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무조건 찍어 보았더니, 꽃이 녹색으로 보인다.  신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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